(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70여명과 시립수목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일 시 : 2024. 11. 16.(토) 10:00~12:00
- 인 원 : 70여명
- 장 소 : 광주광역시립수목원 일대
- 주요내용
· 온라인 그린웨일캠페인 기반 자작나무 묘목 50그루를 식재 및 나무팻말 만들기
16일(토) 오전 남구 양과동 소재 광주시립수목원 나대지에서 개최된 이번 식목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3년생 제큐몬티 자작나무 묘목 50그루를 식재하고 나무팻말 꾸미기 등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부터 지역 청소년단체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그린웨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광주흥사단, 걸스카우트광주전남연맹 소속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그린웨일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이용자가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앱에서 가상의 나무가 자라고 나무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소정의 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류미수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행사가 디지털 탄소저감 활동을 통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지역사회 숲 조성으로 연결함으로써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지난해 개장한 시립수목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는데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