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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나눔> 보도자료 [남도일보]‘온기를 나누는 또 하나의 방법’…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볼런투어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지역 청각장애인 20명과 하수처리시설과 국립광주과학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환경공단·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습득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게다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도움 받는 수혜자 입장이 아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보다 성숙한 자아를 찾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서구 치평동 소재 제1하수처리시설에서 광주환경공단의 친환경·물순환 교육을 청취하고 하수처리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꽃잔디화분 제작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혔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빛의 원리를 탐구하고 일상 속의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빛체험관’과 ‘스포츠체험관’을 관람했다.
꽃을 꽂아 꽃병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향기 도자기 제작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디자인과 개성을 담아 정성껏 만든 도자기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자원봉사 볼런투어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하수처리시설과 과학관 견학도 유익했다. 그중에서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과 도자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미수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일방적인 도움을 받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26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이날 지역 청각장애인 20명과 하수처리시설과 국립광주과학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환경공단·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습득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게다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도움 받는 수혜자 입장이 아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보다 성숙한 자아를 찾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서구 치평동 소재 제1하수처리시설에서 광주환경공단의 친환경·물순환 교육을 청취하고 하수처리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꽃잔디화분 제작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혔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빛의 원리를 탐구하고 일상 속의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빛체험관’과 ‘스포츠체험관’을 관람했다.
꽃을 꽂아 꽃병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향기 도자기 제작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디자인과 개성을 담아 정성껏 만든 도자기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자원봉사 볼런투어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하수처리시설과 과학관 견학도 유익했다. 그중에서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과 도자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미수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일방적인 도움을 받는 수혜자에서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