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수해로 고통을 겪는 충남 논산시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광주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구호물품과 함께 이날 오전 수해 현장으로 출발했다.광주시는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 이온음료, 화장지, 라면 등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심각한 현장에서 하우스 정비,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했다.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의 온정을 담았다”며 “논산시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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