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ESG기반 아트경영(ESGA)’을 선언하고 메세나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영무토건과 ESG기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함께 노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 돌봄, 교육, 교통문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 골목상권살리기 등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와 함께 공동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와 함께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조성사업추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 등을 통한 상호협력 ▲ESG 및 사회공헌관련 단체, 기업봉사단협의체, 네트워크 등 적극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기타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박헌택 ㈜영무토건의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특히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은 삶의 품격도 높아질 수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재능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이엽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의 활동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질 것 같다”며, “문화수도 광주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영무토건과 함께 ESG기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나눔킷트제작 봉사활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300만원 기탁식도 병행됐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