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정 / 빛고을청년봉사단

"저희는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빛고을청년봉사단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한 30여 명의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같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로만 직접 접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상태가 심각한 줄은 몰랐고, 주택 지반이 낮은 탓에 침수가 많이 되어서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국내이지만 해외 못지않게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봉사를) 직접 하다 보니 시민 분들에게 정말 저희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번 봉사를 통해서 침수된 이 지역이 빨리 완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창윤 / 빛고을청년봉사단

"일단 먼저 마음이 가장 아팠습니다.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들이 다 나온 상태라 저희들이 최대한 많이 도와드렸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족 여러분들 조금만 힘내시고 저희가 앞으로 많이 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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