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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2017광주자원봉사원탁토론(소통,배려,참여로 행복한 공동체를)

작성자
시자원봉사센터
등록일
2017-09-21 16:00:58
조회수
229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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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자원봉사 500인 원탁회의’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구 자원봉사센터,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2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에서는 자원봉사 정책에 대한 집단토론을 거쳐 자원봉사 발전 방안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광주지역사회 변화의 힘! 자원봉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광주 자원봉사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형문 폴인사이트 대표는 발제에서 “오늘날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서의 시민들의 의무이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쉬운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또 “지역사회와 마을이라는 공동체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변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와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며 “자원봉사가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50개 테이블에서 이뤄진 난상토론은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중요한 가치와 구체적 자원봉사 실천(프로그램 제안) 방안,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해야 할 일 등이다.

원탁토론은 실시간 상호토론→실시간 설문조사→실시간 모바일 투표→실시간 의견수렴으로 패널들만 토론에 참여하는 기존 토론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10명 단위의 구성원이 원탁에서 입론, 상호토론에 참여한 뒤 참가자 각자 의견을 도출하는 직접 참여 방식이다. 또한 각 테이블에는 1명의 퍼실리테이터가 토론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모아 노트북을 통해 곧바로 전송했다.

각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했으며, 퍼실리테이터가 전송한 데이터와 참가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송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공유했다.

토론 결과, 마을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중요한 가치로 ▲이웃간의 화합과 소통 ▲서로간의 배려 ▲자발적 참여가 제시됐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이웃간 화합과 소통의 경우 교류 프로그램,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동네 소모임 활성화,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의견이 나왔다.

또 서로간의 배려를 위해서는 타인을 이해하는 시민성 향상 교육, 공유하며 배려심 높이기, 배려심 향상을 위한 캠페인 활동이 제안됐다.

마지막으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실천 방안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참여 유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부터 참여 등을 제기했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해봤으면 하는 사업에 대한 토론 참석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접목할 계획이다. 지난해 토론회에서 나왔던 벽화그리기의 경우 올해 봉사활동에 반영된 바 있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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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체 건설 파이팅!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한 ‘2017 광주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이 20일 오후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자원봉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광주 자원봉사 정책의 발전방안과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광주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이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3면

광주자원봉사센터와 5개 구 자원봉사센터, 광주매일신문은 2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원탁토론은 광주시가 후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최동석 광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의 축사, 임형문 폴인사이트 대표의 발제, 의제별 원탁토론(50개 테이블), 윤장현 시장의 격려사, 토론 결과 정리, 김용덕 광주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탁토론에서 ▲마을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중요한 가치 ▲구체적 자원봉사 실천 방안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해야 할 일 등을 세부 의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윤장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만인이 평등한 원탁에서 지혜로운 합의를 이뤄내며 시민이 주체가 돼 생명 존중, 사람 중심의 역사를 써내려온 광주공동체의 원형을 다시 확인시켜줬다”며 “광주 자원봉사의 해를 선포한 올해를 기점으로 나눔과 배려, 참여와 연대의 광주정신이 지역 구석구석으로 퍼져 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희생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활동의 하나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방향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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