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대표 김성산)은 9일 2014년 하반기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상을 동시에 받았다. 금호고속은 2002년부터 지역 복지단체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들과 일일 투어를 하거나 매주 홀로사는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매결연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해당 특산품을 홍보하며 판매를 도운 점 등도 평가 받았다. 금호고속 신희준 상무는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과 사업장 전체의 행복을 높이는 활동이다”며 “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고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나눔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