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의료봉사회(회장 전홍준, 광주 하나통합의원 원장)가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남태평양 섬 피지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으로 현지인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굿뉴스의료봉사회는 2008년 결성돼 인종, 성별, 종교, 정치적 신념을 초월해 지구촌 곳곳의 의료사각지대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2008년 아프리카에 의료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2011년 중남미(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에서 의료캠프를 개최했고, 2012년에는 외교부의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트디부아르 부룰리 궤양 퇴치 및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올해 연말 실시되는 의료봉사는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는 의료인, 통역, 일반자원봉사활동 3가지 분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A,B팀으로 나뉘며, A팀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B팀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피지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굿뉴스의료봉사회 홈페이지(www.gnmv.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4.6868, 070.7538.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