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무료 의료봉사 훈훈한 감동
1박2일간 500여명 진료
입력날짜 : 2014. 08.17. 19:49
신안군 암태면에서 민간의료봉사단체인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6~17일 1박2일간 암태중학교 승봉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이날 진료과목은 내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한의과, 정신건강의학과 5개 과목으로 의료진 총 30명이 참여해 진료인원 500여명을 진료했다.
열린의사회는 물리치료 외에, 침술, 혈압, 당뇨, 혈액검사, 치과치료 등과 함께 처방 후 의약품도 지급했으며 매년 봉사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암태도 주민 230여명을 진료한 바 있다.
또한, 고길호 군수도 휴일 임에도 방문해 지역주민과 의료봉사자, 면직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향후 권역별 의료시스템 구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군민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함,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위한 희망이 연결되는 더 큰 세상을 위해’라는 설립 이념으로 현재 의료진 700여명 자원봉사자 500여명 후원회원 1천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신안=양훈 기자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