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안전 내가 지킨다” 안전모니터 봉사단 117명 위촉
순천시민들이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지킴이로 나섰다.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117명(순천시지회장 김만석)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시청에서 버스 종합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민간주도로 재난과 안전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공무활동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민간자율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24개 읍·면·동 주민들과 미인 콜·순천 콜 봉사단원 등으로 구성됐다. 자영업자에서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군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시내 전역에서 생활주변의 안전 위해요소 제보와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순천=예정열기자
jy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