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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나눔ㆍ장학사업… 봉사는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4-05-28 00:00:00
조회수
2264
"나눔ㆍ장학사업… 봉사는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
■ 강동호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회장
올 광주시민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 영예
입력시간 : 2014. 05.27. 00:00



"나눔과 봉사는 행복한 인생의 첫걸음이자 삶을 윤택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삶의 주변 작은 것부터 실천을 시작해 보십시요."

지난 21일 '제49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동호(59ㆍ㈜태호산업개발 대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회장.

강 회장은 지역에서 성공한 기업가이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ㆍ사회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이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새마을 금고 육성, 청소년 장학 지원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자율방범활동 활성화,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문화 시민운동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주변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고 감사의 공을 돌렸다.

강 회장은 삶의 일부분이 된 나눔과 봉사의 덕목을 화목한 가족생활이 영향을 미쳤다. 8남매 중 장남인 그는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부모님의 삶에서 나눔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배웠다"면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가 사회적인 나눔과 실천의 봉사활동을 하는 자양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건설사로 30여년간 건실한 기업인 ㈜태호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재직하면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지역에 나눔과 봉사의 '희망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강 회장은 "태호산업개발은 30여년간 오로지 건설 한 분야만 외길로 걸어온 기업이다"면서 "문어발식 사업확장이나 장단기 투기성 투자에 딴눈을 팔지 않고 한우물만 파서 우수한 건설 품질로 업계의 신뢰를 받아왔다"고 귀띔했다.

그는 1990년 한국 BBS광주전남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사회 각계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재 지역사회 봉사 단체 20여 곳에 몸을 담고 있다. 또 광천동 새마을 금고 이사ㆍ 감사, 진흥장학회 회장, 송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강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장학사업과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차상위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면서 "미래에 국가의 동량이 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류상 소득이 있다고는 판단되지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적은 차상위 계층의 고충을 덜어주는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96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광주서구광천동 위원장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인연을 맺어 현재 바르게살기운동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에 그는 봉사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자원봉사는 낙락(樂樂)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를 하는 자신도 즐거워야 하고 그에 못지않게 받는 사람도 즐거워야 합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의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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