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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동신대 운동처방학과 운동재활자원봉사단 출범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4-05-21 00:00:00
조회수
1928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운동재활자원봉사단’ 출범


2014년 05월 14일 00시 00분 입력

학과생 71명 참여 지역 고교생과 함께 봉사
봉사관련 자격 취득 후 2학기부터 본격 활동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가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지역 고교생과 동반 봉사활동에 나선다.
13일 동신대 운동처방학과에 따르면 학과생 71명(1학년 27명, 2학년 27명, 3학년 13명, 4학년 4명)이 뜻을 모아 지난 9일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은 지역 고교생과 함께 봉사한다는 차별화를 내세웠으며 봉사에 참여한 고교생 자원봉사자에게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운동재활협회 전남지부에서 봉사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은 올 1학기 동안 봉사관련 교육 및 자격을 취득하며, 2학기부터 봉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봉사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동처방학과 이중철 교수(학과장), 주동엽 교수, 김수근 교수, 임승길 교수, 박재영 교수 등의 학과 교수들이 재정적 지원(이동식 베드, 봉사단 유니폼, 현수막, 교육기자제 등)과 격려에 나섰다.
봉사단 지도교수이자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운동재활협회 전남지부 대표인 김공 교수는 “고교생과 함께 봉사단을 운영하게 된 것은 ‘운동실천의 필요성 인식’과 ‘학과 홍보’ 두 가지 측면에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8.1%, 질병이 있는 사람은 30.1%, 뚜렷한 질병은 없지만 건강적 기능과 기질적 이상이 보이는 반건강인(半健康人)은 61.8%”라며 “반건강인은 특별한 질병이 없지만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건강 도모를 위한 방안으로 운동실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운동처방’이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올라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차원에서 봉사단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신규 창출 된 전체 일자리 81만여 개 중 약 17%에 해당되는 14만개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창출됐다”면서 “또 미국이나 영국에서 새로 생기거나 유망한 의료서비스 관련 직업중 건강증진전문가가 꼽혀 학생들에게 ‘운동처방’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운동처방학과는 기초보건 의학과 인체구조와 운동학에 관련된 원리를 실무중심으로 공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지도할 수 있는 운동처방전문가를 양성한다. 미래의료서비스의 핵심영역인 질병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과 건강ㆍ만성질환군을 위한 운동처방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에는 건강운동관리사 국가공인자격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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