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홍농지역 어르신 90여명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홍농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김원동 본부장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창 석정온천으로 장소를 옮긴 후 한빛원전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목욕시켜드리고, 고창고인돌공원에서 열차를 타고 3D입체영화도 함께 관람하는 등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참여한 어르신들은 “친자식들도 어버이날 직접 와서 카네이션 달아주기가 힘든데, 오늘 참 고마웠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 행사는 주변지역 어르신에게 효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광/최성환 기자 csh@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