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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代를 이은 이웃사랑 실천 훈훈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4-05-08 00:00:00
조회수
2117

代를 이은 이웃사랑 실천 ‘훈훈’
공옥진 외동딸 봉사활동
복지법인 ‘난원’ 인연 화제


입력날짜 : 2014. 05.07. 19:32

세월호 애도 분위기 속에 고 공옥진 여사의 이웃사랑 및 나눔정신 계승을 위한 ‘김치나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옥진의 밥차’ 봉사대(대장 김은희)는 지난 3일 무등산 원효사(주지 현지스님)에서 열무 160단과 배추 1천200포기로 김치를 담궈 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이사 김경옥)과 광주시 북구청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사진>

이같은 소식은 지난 6일 부처님 오신날 특집 SBS ‘좋은아침’에 ‘고 공옥진 여사 친딸 김은희 나누면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전국에 전파를 타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방송 뒤 공 여사와 난원이 맺어왔던 뜻 깊은 인연도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9일 영광기독병원에서 타계한 공 여사는 2008년도부터 난원이 제공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며, 투병 중에도 무대에 다시 올라가겠다는 집념을 보이며 재활운동에 열성을 보였었다. 발인이 끝난 후 외동딸 김 대장은 난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고마움과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꾸준한 봉사를 약속했고 실천하고 있다.

매달 ‘나눔 밥차’를 끌고 난원의 영광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과 장애인 110여명을 대상으로 찰밥과 나물은 물론 계절에 따라 삼계탕과 떡국 등을 대접했다. 벌써 2년째다. 원효사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물과 식사대접을 통한 정 나누기를 한 것도 벌써 다섯 번이 넘는다.

김 대장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 후원회와 원효사 자리이타 봉사단도 이끌고 있다.

설영기 영광노인복지센터장은 SBS와 인터뷰에서 “공 선생님이 생전에 가졌던 베품의 정신, 나눔의 정신을 외동딸이 대를 이어주니 사회복지를 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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