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장흥 오지마을 의료봉사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이 개원 43주년을 맞이해 의료환경이 열악해 의료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흥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의료봉사를 간다.

이번 의료봉사는 장흥군
대덕읍복지관에서 초음파기계, 혈압계, 심전도기계, 물리치료기, 당뇨측정기 등과 의약품을 준비하고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신경과·마취통증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영상의학과 의사들과 약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이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조선대병원은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농어촌에 관심을 기울여 해마다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