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언어치료학과, 장애인 언어지도 봉사
2014년 03월 19일 00시 00분 입력
호남대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지난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회 장애인가족센터에서 청소년 및 성인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언어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과 봉사 동아리 ‘소리나눔’ 회원이 주축이 된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방과 후 프로그램과 ▲개별 학습지도 ▲주말놀이 문화체험 ▲성인지적 장애인을 위한 문자지도 등으로 매주 2회 진행한다.
언어치료학과는 2012년부터 2년 연속 광주시지회 장애인부모대회에서 ‘우수자원봉사단체상’과 ‘자원봉사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언어치료학과는 언어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취학계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언어지도 프로그램과 학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아동 부모교실’ 등의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그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