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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위기 초등생 심리상담 봉사자 모집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4-03-13 00:00:00
조회수
1862
위기 초등생 심리상담 봉사자 모집
입력시간 : 2014. 03.11. 00:00


시교육청, 광주교대생 178명 46개교 배치

심리·진로 등 상담…교육실습 이수 인정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위기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심리상담을 지원할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광주교대 학생 178명을 46개 초등학교에 배치, 위기학생들의 학습지도, 상담 활동 등을 실시한다.

대학생 보조강사는 학교별로 2~6명이 배치되며 매주 월·수요일 8시간씩 학습부진 또는 정서행동 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들에게는 교통비와 급식비가 지급되며 활동 실적은 3학년 교과교육실습 과목(2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는 ▲기초학습 부진교과(읽기·쓰기·기초수학) 및 기초학력 미달교과(국어·수학·영어 등) 지도 ▲우울·부적응·따돌림·교우관계 등 정서행동 상담 ▲꿈찾기·진로탐색 등 진로 상담 ▲학습계획·학습방법 등 학습코칭 등이다.

지난해 광주교대가 발표한 '교과교육실습제의 연구 및 운영 설계' 정책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운영해 온 초등학교 대학생 보조강사제에 대해 94.2%의 학생이 효과적이었다는 답변을 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조강사는 51.5%, 담임 교사는 60.0%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위기학생에 대한 일대일 지원으로 학습지도와 상담 등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담임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며 "광주지역 소재 사범대학과 연계해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등학교로 보조강사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zmd@chol.com 
점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