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타이곤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 광주 남구 관내 취약가정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원대학교 대학본부가 주최하고 사회인야구단이 주관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의 하나로 송원대가 4년제 일반대학으로 승격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소통과 나눔,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학교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모두 참여하는 봉사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