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 이하 시민협)는 세계한상대회(29~31일)를 앞두고 14일부터 31일까지를 친절·질서·청결·봉사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민협은 이 기간동안 택시 운수종사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광주의 4개 관문인 광주역과 광천동터미널,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에서 세계한상대회 관련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친절·질서·청결·봉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으며, 시내 모범 음식점 100여 곳에 한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X배너를 설치했다.
시민협은 충장로, 양동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바가지 요금 안받기, 안도감(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감사합니다) 운동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오병현 시민협 사무처장은 “한상대회 기간 동안 세계한상인 4천여명이 광주를 찾게 된다”며 “이들이 광주를 방문하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