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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맞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강시장 희망나눔 실천
입력날짜 : 2013. 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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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광주 남구 주월동 김모(80)씨 집에서 열린 ‘행복한 광주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행사에 참석한 강운태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 | 광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장호직)는 12일 사회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광주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후 시 공무원 20여명,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남구 주월동 김모(80)씨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도배와 장판교체, 옥상방수, 외벽과 옥상 페인트 도장, 담장 도색, 창호 교체, 옥상 난간 보수 작업 등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우리 이웃인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가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받은 김모씨는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옥상누수로 곰팡이가 번식해 건강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준 공무원과 광주시전문건설협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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