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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1318해피존푸른누리아동센터 아이들 용돈 모아 나눔실천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3-08-19 00:00:00
조회수
1978

1318해피존푸른누리아동센터 아이들 용돈 모아 나눔실천
전남사회복지모금회 전달


입력날짜 : 2013. 08.19. 00:00

자신의 형편도 넉넉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18해피존푸른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미경) 아이들은 최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돈이 한 가득 담긴 저금통을 보내왔다.

이들이 정성껏 모은 저금통 안에는 총 9만6천600원이 담겨져 있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년초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졸업기념으로 기념앨범과 돼지 저금통을 선물한다. 아이들은 후원자들이 용돈을 주면 저금통에 저금하기도 하고 학습시간, 모임 등에 지각시 벌금을 넣기도 했다.

아이들은 이렇게 모인 돈의 쓰임새를 논의한 끝에 “불우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게 됐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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