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통해 배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MOU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오치초 등과 체험활동 협력키로

2013. 05.30(목) 19:30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는 29일 오치초등학교 및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 생애주기별 고른 경험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협약식'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치초등학교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한 교육 강사들이 함께 하는 8개 동아리를 운영, 아이들과 직접 호흡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은 오는 11월에 광주지역 8곳의 요양원 및 노인정을 찾아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을 시작으로 댄스, 하모니카 연주와 더불어 그동안 만든 한지공예 및 비즈공예 작품을 선사한다.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교에서 벗어나 지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삶의 보람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062.234.0755.

고선주 rainid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