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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 580번째 사랑의 향연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3-05-29 00:00:00
조회수
2283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 580번째 '사랑의 향연'
입력시간 : 2013. 05.29. 00:00


30일 오후 7시 남구 진월동 푸른길공원 광복천 광장

(사)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단장 나덕주)이 30일 오후 7시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공원 광복천 광장에서 580번째 '사랑의 향연'을 펼친다.

광주시와 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금병창(황승옥 금의소리연주단), 판소리(최혜정 명창, 고수 김성원), 트로트(김동규), 벨리댄스(조하리 등 3명), 7080 통기타(김백현), 마술(엘비스매직), 민요(이애자), 품바(김상기)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은 이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후 7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사랑의 향연'을 연다.

또 2010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에 선정돼 5∼9월까지 경남·광주· 충남·인천·경북·전남·전북·경북·충북·서울 등 전국 10개 시·도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순회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 2005년 8월 창립 후 '사랑의 향연'이라는 문패를 걸고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은 현재까지 모두 579차례 공연을 했다.

한편 나덕주 단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서구 농성동 취선당에서 5월부터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수요일에 관내 홀로사는 노인 50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선당 개업 당시 약속한 노인 무료급식에 필요한 쌀은 길상사와 성연사에서, 주류는 보해, 과자는 롯데제과, 우유는 남양유업에서 각각 협찬한다.(문의 062.434.5060, 010.3604.5138)


최민석기자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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