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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市 공무원, 소외이웃에 온정 베푼다

작성자
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13-05-21 00:00:00
조회수
2063

市 공무원, 소외이웃에 온정 베푼다

'빛고을사랑기금' 모금액 중 3000여만원 지원

2013. 05.20(월) 18:03 확대축소
광주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민주ㆍ인권도시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빛고을 사랑 기금모금액' 5777만원 가운데 절반인 2888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긴급복지지원법 등의 규정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했지만 본인부담금이 과다하게 지출된 긴급복지대상 25가구에 가구당 의료비 30만원 △지난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라 탈락한 65세 이상 저소득재가노인 50명에게 보행보조기 △소년소녀가정이나 부 또는 모에 의해 양육되는 만 18세 미만의 가정 25가구에 20만원씩의 생활비 등이다.

광주시 산하 공무원 1200여명은 자발적으로 희망구좌(1구좌 5000원)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빛고을 사랑기금' 기부에 참여 중이다.

기부액 중 5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반성금으로, 나머지는 시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했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빛고을사랑기금 모금 운동이 공무원 뿐 아니라 광주의 기업과 단체 등 사회 전반에 확산돼 인권도시에 걸맞은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빛고을사랑기금은 매년 2차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소연 기자 sypassi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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