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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광주광역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 박병주, 김은선 등 선수 4명과 광주시체육회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밥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가 운영중인 ‘스포츠스타 재능 나눔봉사단’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희망과 나눔의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야구, 축구, 양궁, 육상 등 국내외 대회에서 광주를 빛낸 스포츠스타 및 체육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재능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스타 재능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기보배(양궁), 최은숙(펜싱)의 재능기부행사를 펼쳐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도 양학선(체조), 기성용(축구)과 함께 행사를 계획 중이며 KIA타이거즈의 야구스타와 광주FC 축구선수들이 참여해 재능나눔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 9일에는 광주영신원 아동(15명)과 26일에는 다문화가정(60명)을 초청해 양현종, 김진우 등 프로야구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기념촬영, 야구체험 및 관람을 했다.
2일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결식노인 대상 빨간밥차 배식봉사에 광주FC 박병주, 김은선 등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광주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결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011년부터 영신원 및 다문화가정 초청 야구관람 10회와 스포츠스타 재능기부행사 2회, 매주 목요일마다 결식노인을 위한 밥차 배식봉사 90여회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광주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까지 참여를 확대해 오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스타들과 체육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체육분야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사랑의 실천,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면 광주가 행복한 나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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