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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광산구민의 기름제가 자원봉사

작성자
광주광역시센터관리자
등록일
2008-04-03 00:00:00
조회수
2034
광산구, 자원봉사 동참 분위기 확산에 최선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의 여파로 고통을 겪는 전남 서해안 지방을 돕기 위한 광산구민의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어 동장군을 무색케 하고 있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2백명의 주민이 기름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신안군 지도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섬 주민들을 도왔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오정균) 소속 봉사자 160명과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원(회장 탁근자)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8일 이른 아침에 현장에 도착해 타르띠 수거와 바위틈 기름때 제거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내집 일처럼 방제작업을 펼쳤다.
 이들 봉사자들은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피해상황을 접하다 직접 눈으로 보니 대충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날이 저문 후 돌아오는 내내 피해지역 환경과 주민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광산구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14일 광산구 소속 공직자 80명이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방제활동을 전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광산구 적십자협의회원 50명이 무안군에서, 15일에는 자활사업참여자 40명이 영광에서 활약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규모 자원봉사단이 신안군에서 기름때 제거에 최선을 다했다.
 구 관계자는 "원유 유출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전남도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청정환경을 복구하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동참 분위기를 확신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름때 제거작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062- 940-83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산^주형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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