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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봉사로 삶이 보람됩니다”

작성자
북구자원봉사센터관리자
등록일
2006-10-24 00:00:00
조회수
1948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

도시락 반찬배달, 홀로사는 어르신과 자매결연 등

단원 자발적 참여로 기금 조성…사회 각층에 도움

부서진 슬래트 지붕 조각을 한 곳에 모으고, 무성하게 자란 풀은 낫으로 베어낸다.

지난 9월 14일 북구 삼각동 월산마을 정정덕 씨 댁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이 찾아왔다.

도시락 반찬 배달을 하며 자주 만났던 터라 어색함 없이 인사를 나누고 서로 반가워한다.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있는 만큼 국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는데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건이강이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경호(56) 지사장은 이번 지붕공사로 빗물이 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해 3월 정식으로 건이강이 봉사단이 발족, 직원 60여명이 단원으로 참여해 ‘건강나눔기금’을 자율적으로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건이강이 봉사단 주영윤(47) 씨는 “성금을 기부하거나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보조적인 것이고, 현장에서 체험하는 노력봉사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정적 보조조차 이뤄지지 않은 곳이 있을 때 안타깝다”고 말했다.

실제 건이강이 봉사단은 장애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 반찬배달, 주변환경정리, 말벗 되어드리기, 병원 동행하기, 명절 때 찾아뵙기를 하고 있다.

또 북구노인의 집을 주 1회 방문해 점심 식사 거들기는 물론 매월 시설지원비 보조, 홀로사는 어르신 1명에 단원 서너명이 자매결연을 맺는 등 봉사 활동 범위를 넓히고 내실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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