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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동에 청소년문화센터’ 들어선다

작성자
북구자원봉사센터관리자
등록일
2006-10-24 00:00:00
조회수
2121
빛고을 청소년 문화센터 한판조 추진위원장

2개동 680평 규모, 청소년 공간

라이브 카페·공부방·공연장 설치

‘빛고을 청소년 문화센터’(가칭)가 오는 12월 말쯤 북구 두암동 두암초교 정문 옆에 건립될 예정이다. 빛고을 청소년 문화센터 한판조(54) 추진위원장은 지난 5월 16일 건립 기공식을 갖는 자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의 필요성과 지역 공동체 문화활동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재를 마련하여 빛고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했으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실천을 모아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마련되었다”고 건립 취지를 밝혔다.

빛고을 청소년 문화센터는 2동으로 계획 중이며 총 680평 규모, 지상 5층 높이로 들어 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라이브 카페, 공부방, 공연장 등의 공간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자율적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 추진위원장은 “현재 청소년들은 방과 후 갈 곳이 없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곳이 없어 PC방, 오락실 등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례가 적잖습니다. 이런 현실에 문제점을 느끼고 예술과 체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기량을 발산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한다.

문화센터 1층에는 크리스챤 라이브 카페가 들어선다. 청소년끼리 좋아하는 차와 음료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2층과 3층에는 공부방과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숙제지도와 학교에서 부족한 학습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4층은 연구실로, 인터넷관련 전문인력을 통해 인터넷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옆 동에는 400석 규모의 2층 극장식 공연장이 들어선다. 이곳은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실외 마당에는 농구장과 족구장 배구 코트도 들어선다.

한 추진위원장은 “올 12월 경 준공될 이 공간이 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더 나아가 자기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힌다.

점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