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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광주 자원봉사 활성화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8-30 09:16:50
조회수
289
광주시는 긴급재난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일상생활은 물론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 토대를 만든다는 것이다.

시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의 확산을 위해 현재 66곳에서 운영 중인 아파트별 거점 봉사단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지역 문제 해소 등을 추진한다.

생활쓰레기 수거, 텃밭 수확작물 나눔, 독거노인 안부 살핌 등 거점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한다. 공사현장 등에서 버려지는 폐 팰릿으로 제작해 화분에 꽃나무를 심는 활동도 벌인다.

지난 3월 시, 자치구,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한 상습 침수지역 14곳에서는 온라인 앱을 통해 하수도 유입구를 관리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담배꽁초 등 배수 방해물질을 직접 제거하고, 장비를 활용한 정비가 필요한 지점은 자치구에 신고한다. 청결 유지 캠페인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장애인들의 자원봉사도 적극 유도한다.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참여하는 점자책 만들기 등 봉사활동의 수혜자가 되기 쉬운 장애인을 활동가로 참여토록 이끌어 자아 존중감 향상을 꾀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재난 발생 때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많다”며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418111